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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부는 4월,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계획하죠. 이번 주말, 너무 멀지도 않고 하루면 다녀올 수 있는 “벚꽃 명소 경주” 어떠세요?
경주는 유적지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해 보문호수,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등 도심 곳곳이 봄빛으로 물들어요.
그럼 지금부터, 경주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요!
경상북도 경주 소개
경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자랑합니다. 특히,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여러 고분과 사원이 있어, 역사 탐방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하는 봄철에는 더욱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특히 신라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주에서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경주에서의 하루가 기대됩니다.
경주 당일치기 여행 가볼만한 곳
경주에서의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적합한 출발지는 경주터미널이나 신경주역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경주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보겠습니다.
2-1. 경주터미널 및 신경주역
경주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신경주역은 KTX를 이용해 서울에서 직접 올 수 있는 편리한 교통편입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준비물과 일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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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황리단길
첫 방문지는 황리단길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카페와 맛집,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전통 찻집에서는 경주의 특산물인 쌀과 수제 떡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카페에서의 사진 촬영도 잊지 마세요.
2-3. 대릉원
다음 코스는 대릉원입니다. 신라의 왕족들이 묻힌 고분들이 있는 대릉원은 크고 아름다운 잔디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에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특히 대릉원 내부에는 천마총이 있어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4. 첨성대
대릉원에서 가까운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신라인들의 우주관을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의 경치는 특히 감동적이며, 벚꽃 시즌에는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5. 동궁과 월지
마지막 방문지는 동궁과 월지입니다. 이곳은 신라의 왕궁이 있던 자리로,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비추어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사진 찍기에 좋은 스팟이기도 합니다.
경주 당일치기 추천 코스
🚶♂️ 오전 10:00 – 보문호수 산책 & 벚꽃 감상
경주 여행의 시작은 단연 보문호수입니다. 4월의 보문호수는 벚꽃이 만개해 마치 분홍빛 터널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자전거를 대여해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
호수 주변에는 분수, 잔잔한 산책로, 벤치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아침 산책에 딱입니다.
팁: 평일보다 한산한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려요. 주말 오후엔 사진 찍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 오전 11:30 – 첨성대 & 대릉원 벚꽃 명소
보문호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첨성대는 경주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이곳 역시 4월이면 벚꽃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피는 드문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죠.
첨성대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대릉원까지 걸어가며 벚꽃길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대릉원 돌담길은 사진 명소로 유명해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 오후 1:00 – 교리김밥+황남빵+놋전국수 맛집으로 간단한 점심
경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로컬 맛집!!
💡 Tip: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포장 예약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1) 교리김밥
얇은 달걀지단과 간이 딱 맞는 밥, 아삭한 단무지의 조화로 유명한 경주의 명물! 테이크아웃해서 공원 벤치에서 먹는 것도 좋아요.
2) 황남빵 본점
부드럽고 달지 않은 팥소가 가득 들어간 황남빵은 경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3) 놋전국수
쫄깃쫄깃한 회가 듬뿍 들어간 국수
🛍 오후 2:00 – 황리단길 산책 & 카페 탐방
요즘 경주에서 가장 '핫한' 동네, 황리단길!
한옥 건물과 현대적인 감성이 절묘하게 섞인 골목길에서 쇼핑, 카페, 맛집 탐방을 즐길 수 있어요.
감성 가득한 카페들이 즐비해 있으니 여행의 피로를 달래기에 딱입니다.
추천 카페:
카페 공드리: 한옥을 개조한 공간,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훌륭해요.
오하이경주: 레트로 감성 인테리어와 시즌 음료가 인기.
📷 포토존도 많으니, SNS에 올릴 여행 사진 건지기 좋은 곳!
🌅 오후 4:30 – 월정교 & 동궁과 월지(안압지) 산책
해질 무렵 방문하기 좋은 월정교와 안압지는 경주의 고즈넉한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예요.
월정교는 최근 복원된 다리로, 고풍스러운 기둥과 지붕이 정말 멋져요.
안압지는 조명이 켜지는 저녁 무렵 방문하면 황홀한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 야경까지 보고 싶다면 1박 2일도 추천! 단, 주차장이 협소하니 도보 이동을 고려하세요.
교통 팁 – 경주 당일치기 어떻게 이동할까?
경주를 여행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특히,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활성화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경주 시내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경주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니 여행 일정에 맞춰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서울 출발 기준
KTX 신경주역: 서울역 → 신경주역 약 2시간 소요
(신경주역에서 택시/버스로 시내 이동 약 20~30분)
자가용: 서울 → 경주 약 4시간 소요 (주말엔 정체 주의)
▼KTX 승차권 예매하기▼
▶ 당일치기 추천 방법
KTX + 택시 or 시내버스 조합
걷기 좋은 도시라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
황리단길, 첨성대, 대릉원 등은 도보 10~15분 거리로 연결돼 있어요.
4월 경주 여행 꿀팁 정리
✅ 벚꽃 시즌 피크는 4월 첫째~둘째 주! (날씨에 따라 1주 차이)
✅ 보문호수는 아침 일찍 가야 한산하고 사진 잘 나옴
✅ 황리단길 카페는 대기 긴 편! 여유 있게 움직이기
✅ 교리김밥은 테이크아웃 후 야외에서 먹으면 운치 있음
✅ 안압지 야경은 삼각대 없이도 충분히 예쁘게 찍힘
✨ 마무리 – 하루만에 다녀와도 힐링 되는 도시
경주는 단순한 역사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 감성을 모두 담고 있는 도시예요. 벚꽃과 유채꽃, 고즈넉한 유적, 트렌디한 골목길까지 하루 안에 다 누릴 수 있는 곳이죠.
이번 주말, 고민만 하다 지나가지 말고 경주 당일치기 여행 어떠세요?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루쯤은 경주의 봄바람 맞으며 여유롭게 걸어보는 것도 참 좋을 거예요.🌿